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거리 두기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 내부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시장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에 반대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반성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송언석(경북 김천)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설치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정부안을 이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당 지도부가 “당정청 합의안”이라며 속도전을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개혁 취지 훼손을 이유로 수정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당내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안은 당정청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된 안”이라며 “3월 중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회의에서 “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추가 접수 가능성을 공식화하면서 공천 판도에 막판 변수가 커지고 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공천 추가 접수는 활짝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더 좋은 후보가 있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 더 모실 수 있다”며 “추가 접수는 특정 지역을 넘어서 미접수 지역과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
여자단식 금메달 장가을 선수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3월 8일까지 열흘간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시즌 첫발을 기분 좋게 뗐다. 장가을 선수는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고, 오정하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1번 시드 장가을(안동시청)이 4번 시드 이은지(세종시청)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6, 6-4, 6-3의 짜릿..
안동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수몰마을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물 속의 보물을 기록하다」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안동지역문화연구소 주식회사가 주관하며, 댐 건설로 인해 수중으로 사라진 마을들의 역사와 주민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좼다. 사진전에는 예안면(부포리, 귀단리 등), 도산면(토계리, 동부리 등), 임하면(노산리 등), 임동면(사월리, 수곡리 등) 마을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이 전시 중이다. 특히 ..
안동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피해 지원신청과 지급 절차 안내를 위한 13일 간의 집중 설명회를 지난 6일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신청 방법과 절차를 설명했으며, 14회에 걸쳐 171건의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4천여 명에 달하는 피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 편의를 돕기 위해 7개 피해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반복 개최했다. 또한 출입 경작자 등을 위해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별도의 ..
경상북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지능공간정보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하고, 핵심 기능인 ‘도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능공간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2023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기능을 우선 구축해 도ㆍ시ㆍ군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한다.이번에 도입된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이 항공사진과 공간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
경북도서관은 1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서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래픽 일러스트 분야의 전시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표현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에는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홍성일 교수가 참여해 그래픽 일러스트 작품 35여 점을 선보인다. 홍 교수는 러시아 ‘구성주의’ 디자인 신념을 바탕으로 12지신을 소재로 동물들이 놀라는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놀람〉 시리즈, 달을 바라보며..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일정기간(5~10년) 근무하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은 전국에서 최대 면적 대비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불과한 경북의 취약한 의료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를 설계하려는 경북도의 적극적 의지가 정책적 공감대를 얻은 결과이다.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포항..
경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7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2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확보액인 12조7356억 원 대비 4644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목표치를 전략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보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5대 첨단산업 기술(MegaTech) 연합도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등 도정 핵심 전략을 국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국비 확보를 위한 시기별..
김천시는 2026년 1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신설된 인구정책과는 ▲인구정책팀 ▲교육협력팀 ▲녹색미래과학관팀 ▲외국인공동체팀 4개 팀으로 구성돼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등 인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방소멸 위기 대응 총력2026년 2월 말 기준 김천시 인구는 133,080명으로, 2017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주택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여전히 많습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장작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주택화재는 물론 산불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화재 요인입니다. 실제로 겨울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상당수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역이라는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을 지나 봄철로 접어들면 기온이 상승하고 공기가 건조해지며 강한 바람..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중동 상황과 관련 \"최근 과도하게 인상된 석유 제품에 대해선 최고가격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번 주 내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절차를 시행하기로 했고, 유류세 인하 폭 확대도 검토 중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서민에게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돌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주 만에 반등해 50% 후반대를 유지했다.이는 미·이스라엘-이란 공습으로 환율 1,500원 돌파와 코스피 폭락 위기가 닥쳤으나, 대통령의 100조원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지시와 유가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민생 중심 대응이 위기관리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총 42,611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3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비 상태 분석 체계를 구축하며 인텔리전트 팩토리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에서 축적된 정비 경험에 실시간 센서·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예지정비’ 중심 설비관리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포스코형 스마트제철소 구현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고도화의 중심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예지정비’ 시스템 ‘PIMS(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가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정 전반의 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기반 관리 체..
여준기 경주시장 예비후보(현 경주시체육회장)가 지난 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여 예비후보는 참석자 전원을 내빈으로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출마의 포부와 향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여준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주시체육회장으로서, 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답을 찾아왔다”며 “기존 정치가 만들지 못한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전히 다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9일,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4차 영입 인재’ 7명을 추가로 발표하며 이번 선거를 위한 인재 영입 활동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영입은 국회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청년 보좌관들과 각 분야 전문직 인사들이 주축을 이뤘다.이날 발표된 4차 영입 인재는 ▲김예영(38) 국민의힘 경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김태은(35)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큐레이터 ▲강다원(38) 홍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철호(48) 마콜 부사장 ▲안재태(45) 국회의원 보좌관 ▲김민태(35) 국민의힘 부대변인 ▲황인봉(36)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기반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 직장인으로 구성된 디지털 드로잉 동아리와 협력해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
예천군 통명농요보존회가 일본 오사카 솔레재팬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 수변문화공원인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예천의 자랑인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현지에 소개해 우리 전통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예천읍 통명리에서 전승되어 온 통명농요는 고된 노동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국인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리로, 통명농요보존회는 이번 오사카 공연을 통해 현지 시 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예천군 관..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 2026 성주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선정 기관 대표 및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마을학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예산 집행 기준, 행정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 기관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연수에는 2026 성주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된 기관 대표와 마을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마을학교 보조금 교부 및 신청서류 안내, 사업비 편성 원칙 및 회계관리, 사업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