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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현장형 청년·전문가’ 7명 영입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3/09 19:34 수정 2026.03.09 19:34
인재 발굴 대장정 마침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9일,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4차 영입 인재’ 7명을 추가로 발표하며 이번 선거를 위한 인재 영입 활동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영입은 국회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청년 보좌관들과 각 분야 전문직 인사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날 발표된 4차 영입 인재는 ▲김예영(38) 국민의힘 경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김태은(35)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큐레이터 ▲강다원(38) 홍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이철호(48) 마콜 부사장 ▲안재태(45) 국회의원 보좌관 ▲김민태(35) 국민의힘 부대변인 ▲황인봉(36)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 등 총 7명이다.
특히 지역 정가에서는 김예영 경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의 발탁에 주목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11년간 대학 강단에서 운동생리학을 연구해 온 교육 전문가로, 그간 지역 청년 및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법조계 인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태은 큐레이터는 미술에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연구해 온 ‘융합형 인재’로, 강다원 변호사는 항해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과 약자 권익 보호에 힘써온 점이 발탁 배경이 됐다.
정치권 실무 전문가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이철호, 안재태, 김민태, 황인봉 씨는 모두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치며 정책 수립과 정무 감각을 익힌 ‘준비된 정치 전문가’라는 평이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9명의 인재 영입을 완료했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일부 후보는 특정 지역의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도 있으며, 광역의원 출마자의 경우 공천 과정에서 인재 영입 후보임을 명시해 예우할 것”이라며 “특히 광역비례대표는 청년 오디션을 통해 당선권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인재들 외에도 지원자 600여 명 중 엄선한 85명의 ‘A리스트’를 작성, 향후 당내 주요 위원회 활동 등에 우선적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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