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1사1전통시장’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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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대표, 기관단체장 및 시장 상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의 기업 (주)영진하이텍을 비롯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업?기관?단체?학교 관계자 및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마케팅과 이벤트 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을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중앙시장과 결연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년 동안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 했고, 자매결연 단체는 설을 맞이해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클린 5일장 육성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 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서민경제의 터전이기도 한 전통시장은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라 하면서 참석하신 분들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당부 하고, 상인회 측에도 서비스 개선,등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