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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예고편 해외서 뜨거운 반응..
문화

영화 ‘반도’ 예고편 해외서 뜨거운 반응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4/13 20:59 수정 2020.04.13 20:59
“부산행 보다 훨씬 소름”
전세계 네티즌 극찬 쏟아져

 

‘부산행’의 속편 ‘반도’의 1차 예고편이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의 4년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최근 공개된 ‘반도’의 1차 예고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영국 영화매체 엠파이어는 “광란의 액션이 가득 찬 예고편이다. ‘부산행’의 후속편 ‘반도’의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좀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
‘반도’의 1차 예고편을 본 전 세계 유튜버들은 각양각색의 리액션으로 놀라움을 표했다. 구독자들에게 한국 음식과 대중문화, 언어 등을 소개하는 유튜버 하이채드는 “예고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긴장된다. 이번 좀비들은 완전 미쳤다. ‘부산행’보다 더 생생하고 훨씬 소름 끼친다”고 전했다.
영화 예고편의 리액션을 공유하는 미국 유튜브 채널 ‘더 무비 커플(The Movie Couple)’은 “매우 스타일리쉬하다. 좀비의 빠른 스피드와 네 발로 걷는 액션은 다른 좀비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다. 진화된 좀비가 기대된다”고 반응했다.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부산행’보다 더 재밌어 보인다. 꽤 잘 만들어진 예고편이다”, “‘부산행’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다. 그래서 그의 속편 ‘반도’를 100% 추천한다!”,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 ‘부산행’과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 강동원의 콜라보라니! 한류 팬으로서 참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도’는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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