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읍 연호정 부근(구 아이큐 어린이집)에『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12월 중 개소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의 하나로, 대상은 초등학생 중 저학년, 맞벌이 가정 등이 우선이며,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12월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중에는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방학중에는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이다.
또한 운영 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제공, 숙제지도,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 제공 등이다.
돌봄센터는 7일부터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하며, 2주간의 아동모집과 준비를 한 후 21일경부터 운영예정이다.
정대교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맡기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동입소 문의는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054-789-6270)에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