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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영석 경주 부시장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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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경주 부시장 이임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12/27 18:31 수정 2020.12.27 18:35

이영석 경주부시장이 지난 2년 간 근무했던 경주시를 떠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1년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경북도 국제통상과 팀장, 통상외교과장, 뉴욕 주재 경북도 통상주재관, 규제개혁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지방행정 뿐 아니라 ‘해외통’으로도 꼽히는 인물이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등 경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지난 2019년 1월 경주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이 부시장은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민감사관제’ 도입과 건축허가업무를 총괄하는 ‘건축허가과’ 신설 등을 주낙영 시장과 함께 주도했다. 


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 방역을 진두지휘하면서 시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데 온 힘을 다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남다른 업무추진력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재임기간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경주시의 현안사업과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국비를 확보하는 데 크게 일조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 부시장이 이룬 성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정부합동 시·군 평가에서 경주시가 ‘도약상’을 수상하는데 큰 일조를 하는가 하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0년도 기업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시가 개선도 1위를 기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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