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정 기조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군청과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을 4개조로 합동설계팀으로 구성하고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조사와 측량, 설계에 들어갔다.
군은 합동 설계팀 작업장을 군청 2층에 마련하고 2월 28일까지 123억 9천 2백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2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3월 초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영농기 전 배수로 사업 등을 완료해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주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팀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 대표와 마을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완벽한 시공으로 사업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