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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농기센터 ‘한파’ 농작물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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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기센터 ‘한파’ 농작물 관리 철저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1/07 18:21 수정 2021.01.07 18:22
온풍기·가온시설 수시 점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까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농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과수는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수의 원줄기에 백색 페인트를 바르거나 땅 위에서 1m(미터) 이상 높이까지 볏짚, 방한매트 등을 감아주도록 한다. 또한, 가지를 자르는 시기를 가능한 늦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가지자르기는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뒤 작업량을 조절한다. 
시설재배 작물은 시설 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때 순멎이(생장이 중지되는 것)나 생육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밤 동안 하우스 안의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온 장해로 작물 자람새가 좋지 않을 경우 요소액(0.2%)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뿌려(엽면살포) 주도록 한다.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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