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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어린이집 29일까지 임시휴원 명령..
경북

포항, 어린이집 29일까지 임시휴원 명령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01/27 17:46 수정 2021.01.27 17:46
당번 교사 배치·긴급보육

포항시는 지역 내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1가구당 1명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 내렸다. 
이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27일~29일 3일간 임시휴원 명령을 내리고 관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교직원(원장포함)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임시휴원 기간 중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재원아동 한 가정당 1명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집 임시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 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보육교직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하여 학부모로부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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