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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군수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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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수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1/01/28 17:44 수정 2021.01.28 17:44
공감대 확산 챌린지 기획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인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를 기획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인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해 챌린지의 파급력이 일반 대중으로 확산될 수 있는‘장구의 신’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김윤오 칠곡문화원장도 지명했다.


박서진씨는 “챌린지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동료 연예인, 팬들과 함께 챌린지 동참은 물론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챌린지는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의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군수는 “지역 감염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많고 겨울이라 환기도 어려운 상태에서 각 지역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설날 때 대 이동을 하면 이후 가족 간 감염이 많이 발생한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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