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1개 분야 268명의 근무자를 편성하여 각종 생활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관리반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상황실 운영으로 동파 및 단수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환경오염감시, 쓰레기 수거 및 정비, 산불 예방·진화활동, 부정축산물 단속 및 가축전염병 관리, 귀성객 수송 및 유도선 운항 등 각종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고,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도 지정했다. 특히, 감염병방역반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보건소와 안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여 검체 채취, 확진자 격리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