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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공중화장실 신축 개방..
경북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공중화장실 신축 개방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2/21 17:28 수정 2021.02.21 17:29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주시 지원을 받아 보문관광단지 내 물레방아광장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경주시민 및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은 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의 부재로 인해, 공사는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의 일환으로 기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 고안에 힘썼다. 


기존 돌담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외벽 자연석 석축 마감을 적용해 ‘자연과 하나 되는 친환경 보문관광단지’의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점자블록 및 점자촉지도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을 설치했다. 그 외에도 비상 및 응급상황 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심 벨도 설치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공중화장실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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