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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35억원 확보..
경북

청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35억원 확보

오정래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3/07 17:09 수정 2021.03.07 17:09
각남 옥산1리·매전면 송원리

청도군은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각남면 옥산1리, 매전면 송원리 2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도비 등 35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택분야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분야 담장·축대정비, 마을진입로 확장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인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care)와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각남면 옥산1리, 매전면 송원리는 대다수의 건물이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화장실, 마을안길,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실정으로, 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로 2024년까지 열악했던 주거환경과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청도군수는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힘들게 지내온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주민 소득증대와 생활수준 향상 등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오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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