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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한 김하성, 안타·타점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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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한 김하성, 안타·타점 맛봤다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5/12 17:06 수정 2021.05.12 17:07
콜로라도전 1안타 1타점 1득점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 확진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하성이 안타와 타점을 맛봤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 8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191(68타수 13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만루 타점 기회에서는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6회 1사 3루에서는 타점을 신고했다. 
김하성의 친 유격수 땅볼을 잡은 콜로라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3루 주자를 잡기 위해 홈에 송구했지만 발이 조금 빨랐다. 희생번트와 볼넷으로 3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3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7회 4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맛봤다. 벤 보우덴의 체인지업을 잘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스트라이크에 방망이를 내지 못하고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6회에만 6점을 몰아내며 콜로라도를 8-1로 대파했다. 시즌 성적은 20승16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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