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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하성이 떠올린 충돌 “콜 플레이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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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떠올린 충돌 “콜 플레이 잘 안돼”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6/06 17:14 수정 2021.06.06 17:16

수비 중 동료와 충돌했던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당시 상황에 대해 "항상 수비에서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배웠다"면서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5일 뉴욕 메츠전에 앞서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이틀 전 시카고 컵스전에서 벌어졌던 충돌 사건을 언급하였다.
김하성은 지난 3일 컵스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부상으로 교체됐다.
1사 만루에서 좌측 외야와 내야 사이에 뜬 P.J. 하긴스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좌익수 토미 팸과 충돌했다. 


김하성은 곧바로 일어나 3루로 공을 던진 뒤 다시 쓰러졌다. 김하성과 팸은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하지 못했다.
팸은 자신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임에도 외야까지 달려와 충돌을 야기한 김하성을 향해 크게 불만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콜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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