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AI, SW교육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기념하여 이루어졌으며 AI, SW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약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휴먼로이드 로봇인 ‘알파미니’로 인공지능 스피커 사용해 보기, ‘카미봇’으로 로봇 축구하기, ‘알버트’로 미로 찾아가기, ‘로봇마스터’로 주인 따라다니는 로봇 체험 등 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지만 이런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창기 교장은 “올해 개교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ㆍ융합형 SW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