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말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 39명을 대상으로 이틀 15시간 과정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별 준비 유의점 학생안전사고대처법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연수로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을 하면서 안전요원으로서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위기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감염병과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 교육활동 중에 직면할지 모르는 응급상황과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에 대처하는 역량강화는 늦출 수 없는 사안며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않는 역량을 기르는건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심폐소생술 등 철저한 실습과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원으로 한발 짝 더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