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만7360명으로 총 확진자는 39만2298명(지역감염 391,700 해외유입 598명)이다.
대구시의 인구가 2020년 말 기준 244만여명으로 지난 2020년 2월 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시민 6명 중 1명이 확진된 셈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2명이다. 20일째 연속 두 자릿수 사망자다. 이들은 모두 유증상 또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763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만428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8만5354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1만4436명, 일반관리자는 7만918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0.9%(346병상 중 280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0.9%(1180병상 중 601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