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6)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5승 4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에서 뛰는 내야수 박효준은 전날 워싱턴전에 이어 이날도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히스 헴브리, 데이비드 베드나르가 각각 1⅓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피츠버그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윌 크로는 2⅔이닝 동안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고 워싱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