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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넘어 정치권서도 조문 행렬..
문화

영화계 넘어 정치권서도 조문 행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08 17:10 수정 2022.05.08 17:11
윤석열 당선인 조화 애도


배우 강수연(56) 빈소에 조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족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객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2019)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배우 박정자, 김의성 등이 조문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배우 채령 부부, 문소리, 예지원 등은 이틀째 빈소를 찾았다. 정식 조문 시작 전인 전날 고인 유작이 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연상호 감독과 제작진, 배우 한지일, 엄지원 등도 고인을 배웅했다.
정치권 인사들도 애도를 표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조화를 보냈다.
전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너무나 뜻밖의 일이어서 믿어지지 않는다. 이루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한평생 연기 인생 외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의 고귀한 배우 강수연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학창시절부터 아역 배우 강수연의 연기를 보면서 함께 성장했다. 내가 과연 강수연의 마지막 연기를 눈물 없이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며 "오래 전 추억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배우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미어진다. 명 연기를 평생 기억하겠다. 부디 천국에서 편히 쉬라"고 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표창원 전 의원도 추모했다.
빈소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엄앵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마동석, 강동원, 김보성 등의 조화도 자리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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