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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신유미’ 같은 날 나란히 결혼발표..
문화

‘이해리·신유미’ 같은 날 나란히 결혼발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12 17:53 수정 2022.05.12 17:59
JTBC ‘싱어게인2’ 겹경사

JTBC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이 겹경사를 맞았다.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인연을 맺었던 듀오 '다비치' 이해리(37)와 가수 신유미(35)가 같은 날 나란히 결혼을 발표했다.
이해리 소속사 웨이크원은 11일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리도 이날 소셜 미디어에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꺼져줄게 잘 살아' 등 이해리의 결혼에 대해 위트와 축하의 의미 등이 담긴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올려 팀 멤버의 결혼을 환영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심사위원으로도 나섰다. 다비치는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한다.
신유미는 이날 인터넷 팬카페에 "소중한 친구와 제가 이번 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사실 오래 전부터 결혼을 계획했다는 신유미는 "결혼은 제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유미는 2010년대 전후 밴드 '리딤'의 보컬로 활약했다. 인디 신에서는 제법 주목 받는 팀이었다. 2011년 네이버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날 꺼내줘'를 부르기도 했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와 '프로듀스X101'의 보컬 코치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서 톱6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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