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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선정..
경북

문경,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선정

이남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09 17:50 수정 2022.06.09 17:51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에 지난 3월에 응모해 2개소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시설·장비 지원과 사업다각화 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데, 이 중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전국 3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북도는 3개 시군에서 4개소가, 그 중 문경시는 2개소가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문경시 지원 대상자는 서문경농협과 흙무지영농조합법인으로 사업비 9억 5000만원(서문경농협 4억 5000만원, 흙무지영농조합법인 5억원)이 확정돼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콩 생산기반 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해 공동경영을 하는 사업으로, 콩·밀 등의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공동 영농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꾀하는 사업이다.이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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