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싱글 ‘글래스 하트’
데뷔 15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SUNYE)가 '솔로 활동' 예열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선예는 이날 오후 12시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뉴인(Genuine)'의 리드 싱글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선공개한다.
'글래스 하트'는 선예의 진솔한 감정이 담긴 미디엄 템포 R&B 트랙이다. 유리처럼 쉽게 깨질 듯 약해 보이지만 있는 그대로 비치는 마음을 유리 심장에 비유했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순수한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귀에 맴도는 가사와 아련한 멜로디가 선예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제뉴인'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가장 진실된 '나'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는 선예가 지금 현재의 모습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최대한 진실되게 꺼내어보려 노력한 앨범이라고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전했다. 선예는 '글래스 하트'를 포함해 타이틀곡 '저스트 어 댄서(Just A Dancer)' 등 수록곡 총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멤버들과 함께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다. 특히 2009년에는 '노바디' 영어 버전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7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캐나다 동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다. 2015년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원더걸스는 2017년 초 해체했다.
이듬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타진했다. 같은 해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 MBC TV 음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9년 셋째를 출산하면서 본격적인 컴백이 미뤄졌다.
그러다 올해 초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섰다. 아이 셋을 둔 엄마임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여전한 기량을 다시 확인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마마돌'의 메인 보컬로 나서면서 이 팀의 성공적인 데뷔에 힘을 실었다. 또 보컬그룹 '2AM' 임슬옹과 '대낮에 한 이별'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