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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향사랑기부제 “울릉 응원합니다”..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울릉 응원합니다”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8 17:28 수정 2023.02.08 17:28
박언휘 원장 5백만원

울릉군은 7일 대구 박언휘 원장(사진)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이어 울릉 도동 출신인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울릉군에 각별한 애정으로 7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대 한도액을 기부하며, “항상 고향 울릉을 생각하며, 울릉이 발전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대구에서 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진학했으며, 현재 대구 만촌동에서 명의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출향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울릉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농협 직원들이 제2의 고향인 울릉도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과거 농협울릉군지부에서 근무했던 30여명의 농협직원들은 “제2의 고향인 울릉도를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었는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 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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