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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나무주사’ 우수 조형 소나무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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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나무주사’ 우수 조형 소나무 보호한다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11 17:07 수정 2024.03.11 17:08
4천만원 투입 조경지 44곳
재선충병 방지 2508본 진행

영주시는 11일부터 시내 공원 및 조경지 44개소에 식재된 주요 조형소나무 2,508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무주사 작업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를 수간에 구멍을 뚫어 주입하는 것으로, 약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에 예방효과가 있다. 시는 한정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 서원로 중앙분리대 등 도로변 조경지 28개소를 대상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을 시행한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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