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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찰, 전국돌며 상습절도 일당 검거..
사회

대구경찰, 전국돌며 상습절도 일당 검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1 16:16 수정 2015.11.01 16:16
29회에 걸쳐 2억4000만원 상당 금품 절취


대구 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금은방과 아파트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일당 중 이모(49)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조모(57·여)씨 등 8명을 장물취득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4명은 2008년 5월 14일부터 지난 7월20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금은방과 아파트 등에 침입해 총 29회에 걸쳐 2억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문적으로 절도를 해온 일당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일당 중 3명은 이미 다른 혐의로 구속 중이었기 때문에 불구속 입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품인 명품가방 10개와 시계 2개를 회수하고, 이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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