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우석도)에서는 2일 봉곡동 보호관찰소 앞 광장에서 주민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대청소를 위해 단체 및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을 이용해 음주운전 금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나와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주원남동에서는 2015년 매분기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직원 음주운전 제로화를 이어나가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연말연시 송년회 등 많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올해를 건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우석도 선주원남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귀가하는 순간까지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술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