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건전한 음주문화조성 홍보물 배부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경북 도로교통공단 포항지소와 연계해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등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면검사를 통해 자신의 음주문제를 바로 알도록 하고,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음주고글 체험과 음주체질 선별패치 부착 등 홍보부스 운영,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강의식 교육과 더불어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경북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로교통공단 포항지소 운전면허 정지자 및 취소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에서 주관하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교육, 캠페인,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