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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에서 통일쌀 추수행사 개최..
사회

도리사에서 통일쌀 추수행사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2 20:10 수정 2015.11.02 20:10
북녘 어린이 지원 통일쌀 벼베기 실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와 도리사(주지 묘장스님)에서는 10월 30일 도리사 사찰 소유의 관내 농지에서 지역 농민의 도움을 받아 재배한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통일쌀 벼베기 행사는 쌀 수익금 일부를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금년 5월 도리사 주지(묘장스님) 및 스님, 신도, 민추본 직원, 자원봉사자, 해평면직원 등 4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모내기를 하여 가꾼 농작물이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묘장스님(도리사 주지)은 굶주리고 있는 북녘 어린이를 위해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직접 재배한 쌀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희규 해평면장도 경작사업이 민관 합심하여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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