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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군, 자매결연 도시 내실화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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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자매결연 도시 내실화 추진 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2 17:35 수정 2015.11.12 17:35
자매도시 7개 시·구 상호협력 강화…17일 신안군과 협약

 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내실화를 다지게 위해 7개 자매도시(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포항시, 경주시, 부산 수영구, 삼척시)와의 상호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릉군은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미래의 동량지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 주관으로 하는 초청 견학행사’를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삼척·경주시와의 우산국과 이사부 연계 문화협력 사업추진, 울릉주민과 밀접한 도시인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에 관한 협력사안 공동 추진 등 울릉군은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3일에 시행한 ‘자매도시 주민 여객선임 및 관광지 이용료 할인’행사 실시로 자매도시로부터 큰 호흥을 얻은데 이어, 내년에도 여객선사와 협의해 할인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 일환으로 영호남 국토끝 섬 주민간 교류사업을 오는 17일 신안군에서 체결해, 양 지자체간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킬 계획을 준비중에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자매결연 체결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시간 상생발전과 울릉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자매도시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활성화 해 나감으로써,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하고 실질적인 민간교류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국내를 넘어 미국 그랜프래리시와도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세계에 알리는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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