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면장 이은숙)에서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감천 유역민 들의 평안을 도모하고 김천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13회 감천발원제를 대덕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감천(甘川)발원제는 김천시승격 50주년을 맞아 1999년 김천문화원에서 감천발원지를 선정하고 발원제를 개최한 후 2008년부터 대덕면사무소 주관으로 실시해 금년이 13차 발원제로 이어오고 있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초헌관 이은숙 대덕면장, 아헌관 김판수 대덕면 노인회분회장 김판수, 종헌관 정태희 이장협의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봉화산 발원샘에서 감천이 넘치거나 마르지 않고 15만 인구회복을 통한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염원하면서 정성스럽게 봉행했다.
대덕면장은 가을비가 많이 내려 발원샘에서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감천발원제를 통해 백두대간의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이용하여 지역특산품 홍보와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