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동장 장귀희)은 겨울철 산불예방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에 전 주민이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과 민간단체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원,기관단체장,통장,의용소방대원,산불감시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11시 양금동 회의실에서 산불예방교육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주민대표로 통장협의회장(이봉석)의 산불예방활동과 진화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실시한 산불예방활동, 진화대책 등 자체교육을 통해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막대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애써 가꾸고 지켜온 산림이 한순간의 실수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다짐대회 참석자 전원은 가랑비가 오는 우중에도 양금동주민센터에서 황금동 시내 권역을 도보로 순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였으며, 양금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산불 다짐대회 참석자를 위해 점심식사로 떡국을 정성스럽게 끓여 제공하였다.
장귀희 양금동장은 “산불방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산불없는 양금동 만들기에 다함께 앞장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