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봉화군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건강검진(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통증클리닉, 내과진료(기초검사, 혈액검사, 수액처방, 약품처방) 등 다양한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랜드클리닉(원장 강준호)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의 전문 의료팀을 구성해 병원을 휴원하고 매년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가운데 진도, 목포, 전주, 춘천 등 지방의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봉화는 지난 해 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이후 2번째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작년의 경우 450여명의 어르신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은바 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