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6국 300개사 최신 신제품 선봬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품목은 태양광, 수소,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등 신재생에너지 전 주기를 아우르며, 특히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글로벌 선도 기업 중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화웨이, 그로와트 등 14개사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에스디엔, 그랜드썬, 등 신재생에너지 국내 유망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한국가스공사, (주)대성에너지, (주)씨에스텍, 아진솔라텍(주), 한빛전력 등 지역 기업들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12개 유망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하여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