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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올해 첫 작은결혼식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4/29 18:49 수정 2025.04.29 18:49

상주시는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 첫 번째 작은결혼식은 지난 26일, 봄기운이 가득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예식에서 올해의 1호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부부는 전통적인 예식장이 아닌 야외 공간을 선택해, 자신들의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한 결혼식을 직접 기획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예식은 하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총 6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했으며, 부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예식 장소 섭외, 공간 연출 등 예식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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