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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성,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 ‘자리매김’..
대구

달성,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 ‘자리매김’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4/30 16:18 수정 2025.04.30 16:18
전몰군경유족회 회장기 마무리

달성군은 지난달 28일 논공읍에 위치한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장기 쟁탈 시·도지부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에서 주최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번의 대회를 충남 서산에서 개최한 바 있는 유족회는 올해 다양한 파크골프 시설을 갖춘 달성군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해당 구장은 지난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선발된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더불어 비동호인을 위한 친선경기도 진행되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의 최소 연령은 69세, 최고령은 84세로 노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전 1위는 경남지부 윤정오 씨가 차지했으며, 단체전 우승은 전남지부가 거머쥐며 영광을 가졌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명실상부 파크골프의 중심지인 달성군에서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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