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파트너십 구축 MOU
경북도와 구글은 지난 9일 도청에서 글로벌 선도 테크 기업 구글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도와 구글은 양해각서 서명을 계기로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경북을 세계에 알려 지역관광 진흥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미국을 방문했던 이철우 지사는 구글 본사에서 공룡 모형을 보고 영감을 얻어 ‘변해야 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청사 내에 공룡 모형을 설치한 인연이 있다. 또 2023년 구글 클라우드와 AI인재 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경국대학교에 설치된 AI 진흥센터를 통해 연간 100여 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간의 인연을 바탕으로 구글 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도는 APEC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구글이 새로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 역시 미국 본사, 아시아 퍼시픽 본사(싱가포르 소재) 한국 지사의 임직원들이 대거 도청을 방문해 경북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구글 지도에 경북과 APEC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해 담을 예정이며, 구글의 플랫폼을 통해 APEC과 경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도는 구글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여럿 제안했으며, 논의를 거쳐 구글과 지역민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