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3인’ 상품 수여
영양초등학교는 12일 본교 영지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약 4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위험,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영양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금연 관련 OX퀴즈와 객관식 문제들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학년 수준에 맞춘 문제 구성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가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최후의 3인에게는 ‘금연 골든벨’ 상품이 수여되었고, 참여 학생에게도 소정의 기선물이 제공되었다.
교장 김대신은 “어린 시절부터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시작”이라며, “오늘 골든벨처럼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6학년 ○○○ 학생은 “퀴즈를 풀면서 담배가 얼마나 몸에 나쁜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가족 중 누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간접흡연으로 위험하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가족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