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 동·서·북구·군위 기초단체장 4곳 확정..
정치

대구, 동·서·북구·군위 기초단체장 4곳 확정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19 19:18 수정 2026.04.19 19:19
국민의힘 대구 공천관리위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선)가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는 19일, 경선을 치른 4개 지역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대구 9개 구·군 중 공천이 확정된 곳은 총 7곳(중앙당 공천 달서구 포함)으로 늘어났다.
가장 이목이 쏠렸던 동구청장 후보로는 우성진 시당 부위원장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치열한 경선 끝에 후보로 확정된 우 부위원장은 지역 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본선 행을 확정 지었다.
행정 전문가들의 전진 배치도 눈에 띈다.

서구청장 후보에는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이, 북구청장 후보에는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구정 경험이 풍부한 ‘부구청장 출신’ 인사들을 내세워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통합 대구의 한 축인 군위군수 후보로는 김진열 현 군수가 공천을 받으며 재선 가도에 올랐다.

김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함께 대구 편입 이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관위는 남구청장 후보에 조재구 현 구청장을, 달성군수 후보에 최재훈 현 군수를 각각 단수 공천한 바 있다.

중앙당에서 공천이 완료된 달서구청장 후보를 포함하면 대구 내 기초단체장 대진표는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현재 공천이 지연되고 있는 수성구청장과 중구청장 후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지역 민심과 후보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국민의힘이 주요 지역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대구 지역 지방선거 대진표가 구체화되면서 본선을 향한 후보들 간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상태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