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내 마음의 힐링’ 자존감 향상 특강 및 작은 음악회 개..
사람들

‘내 마음의 힐링’ 자존감 향상 특강 및 작은 음악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02 17:34 수정 2015.12.02 17:34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 및 민원실 로비에서 센터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마음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작은 음악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이스마인드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전문의는 ‘나를 사랑하며 사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앙상블·실용음악 독창, 센터회원들의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등록회원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비누, 도자기그릇, 리본공예작품, 천연 자일리톨치약 등 다양한 제품들로 바자회도 함께 진행했는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4년째 작은 음악회와 바자회 행사를 하고 있는데, 정신장애와 알코올중독에 대한 편견 해소로 매년 뜻 깊은 행사가 되는 것 같다”며 “2015년 한 해 동안 정신건강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