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12월24일까지 신청.접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받는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의 과일 생산지로서 2005년도부터 금년까지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키낮은 사과원 조성, 우산식지주사업 등 과수고품질시설을 현대화시켰으며 2015년에는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여업체를 공모하여 선정하고 광폭비가림시설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내년도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그동안 추진해온 1농가 1개 사업을 농가가 원하는 품목별 사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2015년 말로 폐지되는 저농약 품질인증 농가를 위해 GAP사업을 신설하고 농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야생동물 피해방지 휀스시설, 방풍망 사업 등을 추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FTA기금사업으로 지역 과수농업이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생산량 위주의 농법에서 앞으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과일생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과일 주산지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