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회장 신현숙)는 ‘사랑의 김장·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과 떡국떡을 지난 8일 영덕군장애인연합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정성스레 담근 김장 300포기와 떡국떡 100kg를 전달한 것이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12월 9일에도 지역다문화가정 20호에 김장, 떡국떡,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 김장·떡국떡을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에서는 “해마다 김장과 떡국떡을 보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