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53명으로 구성된 민원모니터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시정모니터링을 위한 ‘제8기 민원모니터교육’을 실시했다.
 민원모니터는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시민불편사항 신고, 행정서비스 개선요구, 각종 행사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교육은 민원모니터 제보대상과 올바르지 못한 제보유형교육 등을 통해 효율적인 모니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김복조 새마을민원과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건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원모니터는 포항시가 도내 여권사무대행기관 중 여권발급 최다 도시로 여권 만들기 좋은 도시임을 홍보하고, 인감증명을 대신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 등 민원행정제도 홍보와 개선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올해는 각종 시정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민원서류발급이 많은 장량동주민센터, 오천읍사무소 등을 순회 방문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요령, 민원24 이용방법, 시민의 행복도우미 빨리콜(270-8282)센터를 적극 홍보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