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4일(월) 의성축협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한우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한우 암소검정 유전능력분석  평가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한우육종개량을 위해 의성군과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개량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혈통등록우 개체별 유전능력평가 26,952두, 도체성적분석 4,912두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근친계수가 높은 개체 256두에 대한 도태권고등 사육농가에 대한 효율적인 암소개량 관리와 농가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축개량결과 의성군이 자랑하는 마늘소브랜드가 (사)소비자시민의모임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3년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으며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에서 고가의 명품브랜드육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050호의 농가에서 약 33천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