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화) 김천 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교육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2015년도 평생교육업무추진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올해 의성군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이라는 평생교육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하는 의성군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업무 전담공무원(평생교육사)을 채용하여 평생교육업무를 전문화 하는 한편 28개 기관의 평생교육 기관관계자 회의개최 등 평생교육에 대한 단체장의 추진 의지와 「찾아가는 신바람 행복교실」,「노인심리상담 전문가 과정」,「웃음치료사 과정」등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높이고,  전국의 다양한 평생학습박람회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정서에 맞는 새로운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성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신바람행복교실」은 11개 마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해 학습과 함께 천연염색과 공예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운영하였다.
 마을리더 전문교육으로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을 개설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감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어르신 연극동아리‘이팔청춘’과 직장인 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였다.
 평생교육업무추진 시책평가는 경상북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교육 업무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2016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평생학습도시』선정을 목표로「2016년 평생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평생교육 추진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주민이‘학습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재능기부 나눔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 대표기관인 의성군의회의 평생교육 결의문 채택과 함께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일제 조사하여 인터넷과 책자를 통해 의성군 평생교육을 종합적으로 안내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