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리교육연구회(회장 류정하)는 12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도내 지리 교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태중학교 사회과 모둠실에서 ‘거꾸로 수업으로 함께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김혜진 교사(오태중)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지리교육연구회가 지리 교사들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교사들은 4~5명씩 모둠을 구성하여 실제 활동 중심으로 연수를 하였으며 50분의 수업 후에는 ‘수업 나누기’로 학생 참여형 수업에 관한 궁금한 점을 서로 협의하였다.
 경상북도지리교육연구회는 학생 참여형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연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하나의 방법으로 소규모의 교사 참여형 연수를 기획하였다.
 류정하 교장(약목고)은 연구회 운영 목적의 핵심이 교사들의 수업 개선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활동한 연수 내용들을 교실에서 반드시 실천해 볼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교사 참여형 연수’를 동아리 형태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며 지리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