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예협회 초대전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에서 주관 경상북도 도예협회 초대전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대가야문화누리 개관을 기념하여 경상북도 우수한 도예인의 혼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민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조들의 섬세한 손놀림으로 전해 내려오는 도자문화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감성을 풍부하게하고 정신을 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군수는 축사에서 대가야의 우수한 토기제작기술과 조선 초 왕실 진상품 분청사기제작의 3대 발상지인 고령에서 도회협회 초대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 도예인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귀한자리로 지역 도예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붙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