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2015년도 치매극복사업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15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올 한해『뇌건강명랑교실』운영,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361개소 경로당에 치매인지기능향상예방체조보급(포스터 부착 및 동영상시연), 600여명의 치매환자 약제비지원,치매인식표배부,시민봉사단체와 치매서포터즈 협약,노년기증후군예방 캠페인 전개 등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년기 어르신들의 회상능력 증진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보건소 청춘학당 한글교실도 운영하여,지난11월에는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글짓기 서화전을 개최하였고,사업 참여자들의 애틋함을 기억하기 위해 문집을 만들기도 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치매없는 문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