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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2015년 제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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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5년 제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7 18:48 수정 2015.12.17 18:48
법적 한계 해소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는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8세대에 대해 기초수급자로 추가 보호하기로 결정했으며, 2015년 긴급복지지원대상자 719건에 대한 사후보고와 포항행복나눔사업 후원금 지원대상자 3명(각 1백만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혜택을 못 보는 사례가 없도록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적극 구제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가족관계해체 등의 사유가 있는 가정에 대해 사실 조사, 소명서 등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기구다. 또한 긴급지원대상자의 연장지원 및 행복나눔사업 후원금 지원대상자 결정 등을 심의한다.
 올 한해 위원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95세대 828명이 구제되어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고, 긴급지원대상자 연장지원 27세대와 포항행복나눔사업 8세대에 대한 후원금 지원이 결정됐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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