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5년 12월 18(금) 15:00부터 원평동 공영주차장에서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청소년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시민 참여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구미경찰서장 의 격려사, 시민대표 2명의 청소년 선도 보호와 불우청소년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결의대회 후에는 금오산 사거리와 구미역을 잇는 1번 도로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하여 앞장서 줄 것을 주변상가 및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날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사회는 어른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다”고 강조하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밝은 구미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연말연시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확산과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주변 상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제고해 왔다.
 또한 278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 조직을 활용하여 읍면동별로 매월 정기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학교주변 선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청소년동아리를 활용하여 구미역과 학교현장을 또래가 직접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